디지털 노마드가 돈 버는 방법 4가지와 핵심 마인드 셋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분들이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를 꿈꾸고 계십니다. 디지털 노마드는 디지털 유목민이라면 뜻으로, 노트북 1대를 가지고 다니며 생계를 해결하고 혹은 그 이상의 수익을 내는 삶을 삽니다.

 

저 또한 주변에서 디지털 노마드 혹은 디지털 노마드를 준비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책, 영상, 강의들을 통해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부하면서 정리했던 내용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디지털 노마드가 돈을 버는 방법 4가지와 핵심 기술 1가지

디지털 노마드의 수입원

디지털 노마드는 인터넷을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수입을 얻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중 가장 대표적인 4가지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1. 온라인 셀러

최근 온라인셀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유튜브에 '쿠팡 셀러'를 검색하면 많은 영상들이 나온다

 

온라인 셀러의 발전 프로세스

최근 다양한 분들이 온라인 셀링에 도전하시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샐러등에 관련된 영상들을 유튜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나 쿠팡 셀러들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물론 시작은 쉽지만 수익을 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익이란 일정 기준이상의 수익을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사람들이 하는 이유는, 사업이 궤도에 오르고 노하우를 얻기 시작하면 적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도 계속해서 수익을 벌어다주기 때문입니다. 제가 발견한 노하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연구를 통해 소싱할만한 상품들 10개를 구한다.
  2. 해당 상품들을 등록한다.
  3. 10개 중 반응이 좋거나 유입수가 많은 제품을 추린다.
  4. 그런 제품 1~3개와 유사한 제품 10개를 다시 업로드한다.
  5. 1~4번과정을 반복한다.

 

그렇습니다. 위 과정을 통해 계속해서 실패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최적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디지털 노마드들은 이러한 빠른 실행과 개선을 핵심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다른 부업이나 재테크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쇼피를 시작하기 좋은 지역

쇼피의 경우에는 또다른 팁이 존재합니다. 쇼피는 우리나라 제품을 다시 외국에 파는 이른바 역직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직구가 유리한 국가들은 동남아국가들입니다. 즉 한국의 문화에 대해 잘 알고 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국가들에 판매하는 것이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초보자들이 입점하기 좋은 곳이 바로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는 사람들의 GDP가 높기 때문에 소비력이 충분합니다. 국내와 유사한 혹은 약간 저렴한 가격으로 업로드하더라도 부담없이 구매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더구나 영어권 국가이기 때문에 영어를 읽고 쓰는 것이 가능하시다면, CS도 충분히 스스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 한가지 장점은 싱가포르는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생활수준과 시민의식이 높기 때문에, CS자체도 적게 발생할 뿐더러, 제일 중요한 반품률이 낮다는 것입니다. 만약 처음부터 인도네시아나 필리핀같은 국가에서 시작한다면 높은 반품률과 CS처리에 난항을 겪게 됩니다. 쇼피에 입문하고 싶으시다면, 싱가포르에서 적게 시작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쇼피를 한다면, 싱가포르에서의 시작을 추천한다

 

온라인 셀러에게 필요한 핵심역량

이러한 온라인 셀러들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이 무엇일까요? 바로 사람들에게 공감하는 능력입니다. 현재 소비자들이 어떤 것을 원하고, 가장 많이 구매하는 지 파악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능력입니다. 혹자는 '그러면 그냥 시장 조사 리포트 보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반론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숫자를 보는 것과,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시장 조사 리포트 혹은 통계자료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기 위한 '보조자료'입니다.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옵션들 중 하나일 뿐 그자체로 모든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매우 높은 리스크를 가지는 일입니다. 특히나 온라인 셀러의 경우, 내가 소싱하는 상품들을 다른 사람들도 뻔히 알게됩니다. 때문에 어떤 상품이 블루오션이라는 소문이 돌면 모두들 해당 상품을 소싱해오고 계속되는 가격경쟁으로 계속해서 마진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결국 온라인 셀러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트렌드와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능력일 것입니다.

 

2. 공간임대업 (에어비앤비,파티룸 등)

공간임대업의 대표주자 에어비앤비

다음으로 많이 하시는 일 중 하나는 공간임대업입니다. 이러한 공간임대업을 단순히 건물임대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건물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공유경제가 활성화되면서,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등 여러형태로 공간을 공유해주고 그 대가를 받아가는 사업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에어비앤비입니다. 에어 비앤비는 호텔이나 전문숙박업소가 아닌 개인이 자신의 집의 일부공간 혹은 전체공간을 임대해주고, 임대자는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서비스입니다. 최근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호텔이나 숙박업소가 아닌 실제 여행지의 집을 빌려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수요도 함께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제주도에는 수많은 에어비앤비 숙소들이 영업중인데요, 디지털 노마드 중 몇몇은 제주도에 있는 노후화된 집을 구매한 다음 개조하여 에어비앤비 숙소를 오픈하여 고정적인 임대수입을 얻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초기비용이 부담될 때

하지만 아무래도 이렇게 건물을 구해서 직접 에어비앤비를 운영한다면, 초기 건물,땅 매입비용부터 인테리어 시공까지 만만찮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공간 임대업을 어느정도 재산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바라봅니다.

이렇게 에어비앤비에 대한 초기비용이 부담될 때에는 몇 가지 방법들로 초기비용을 절약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내부 인테리어에 들어가는 조명이나 소품들을 협찬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분들은 거의 대부분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데요, 이렇게 키운 블로그들의 경우 쉽게 협찬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숙소에 필요한 제품이 블로그 제휴 마케팅 사이트에 올라와있지 않는 경우, 직접 업체들에게 컨택을 해서, 앞으로 있을 홍보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협찬을 받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사전 준비와 설득력있는 계획이 필요하겠죠?

 

또한 제주도에는 생각보다 외진곳에 있거나 노후화되어 생각보다는 저렴하게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존재합니다. 이러한 곳들을 임대하거나 매입하여 에어비앤비를 운영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에어비앤비를 운영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가만히 있는다고 예약이 꽉 차지 않습니다

에어비앤비 등의 임대사업도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노력이 필요합닌다. 종종 숙박업소들을 보면, 같은 가격과 시설임에도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느냐에 따라서 성패여부가 갈리기도 합니다. 때문에 에어비앤비의 경우에도, 공간에 따라 컨셉을 정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적절한 방법을 통해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숙소에 앞마당과 뒷마당이 있다면, 바베큐 그릴이나 테이블을 설치하여 쉬거나 고기를 구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을 알리면 충분할까요? 아닙니다. 이러한 공간을 통해 예약자들이 어떤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시각화하여 보여주어야 합니다. 조금 더 노력을 들여서, 실제로 뒷마당 그릴에 고기를 굽는 사진을 찍고, 앞마당에서 브런치를 먹는 모습도 숙소 프로필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약간의 노력과 센스를 통해, 해당 숙소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지 시각화하여 직접적으로 어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에어비앤비를 운영한다면 조금 더 높은 예약률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3. 블로그 운영

블로그의 대표 플랫폼인 티스토리와 네이버블로그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노마드를 떠올릴 때 생각하는 핵심적인 요소는 '노트북'입니다. 노트북을 들고 카페에서 여유롭게 앉아 무언가를 타이핑하는 것을 많은 미디어 매체를 통해 접해왔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노트북을 통해 블로그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블로그는 디지털 노마드에게 가장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개인 브랜딩과 더불어서 여러가지 기회들을 만들고, 제품을 제공받거나 광고수익을 올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유무형적인 이득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인 브랜딩을 통한 영향력이나 기회들을 제외한 물질적인 부분들만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모든 블로그는 네이버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를 막론하고 일정한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네이버의 경우, 광고단가가 낮긴 하지만, 고정적인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그보다 훨씬 수익성이 뛰어납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보다 높은 고정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광고수익도 좋지만 디지털 노마드의 생활에 보탬이 된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러한 광고수익만 생각하고 블로그에 뛰어들고, 금방 포기하고 맙니다. 블로그의 물질적인 이득은 광고뿐만이 아닙니다. 사실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쉽고 직접적인 이득은 바로 블로그 체험단 입니다.

 

우선 원고료를 받고 글을 쓰는 일이 있습니다. 원고료를 쓰고 특정제품 혹은 서비스를 홍보해주는 방식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원고료를 받는 일은 돈을 주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습니다.

 

비교적 경쟁률이 낮으면서, 얻어 갈 것이 많은 것은 바로 식당과 제품 체험단입니다. 어떤 분들은 식당이나 제품 체험단을 굉장히 귀찮은 것으로 생각하시는데요, 딱히 돈도 안되고 숙제처럼 제품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체험단들은 경쟁률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제품들을 선택할 경우, 원래 원했거나 알고있던 음식/제품이기 때문에 쉽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사실 가장 좋은 점은, 많은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로 카페와 식당에서 가장 많은 체험단을 진행하는데요, 이러한 가게들은 보통 2인식사권 혹은 x만원 식사권을 지급합니다. 이렇게 식당들을 통해 식사를 해결하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다면, 디지털 노마드 입장에서는 식비를 해결하면서도, 블로그에 포스팅을 늘려나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활동이 됩니다.

 

또 이렇게 쌓는 글은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되어 추후 신청하는 또다른 체험단에서 당첨확률을 높여주게 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티스토리 블로거의 경우,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분이 아닌이상 거의 선정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 모두 운영하는 디지털 노마드도 많습니다.

 

 

4. 어필리에이트 활동 (ex : 쿠팡 파트너스 등)

어필리에이트 활동이란, 내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해주는 대신 물건이 팔렸을 때 해당 금액의 일부를 보수로 받는 일을 말합니다. 많은 분들이 어필리에이트 활동을 단순하고 지겨운 광고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어필리에이트 활동들이 생겼고, 디지털 노마드들의 주요 수입원으로 떠올랐습니다. 유명 어필리에이트 사이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쿠팡 파트너스
  • 링크 프라이스
  • 온택트 셀러
  • 애드픽

 

특히 유명한 어필리에이트 할동은 쿠팡 파트너스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지식 인, 카페부터 티스토리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플랫폼이라면 어디서든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하는 이유는 실제로 쿠팡에서 제공하는 제품들 중 좋은 제품이 많고, 로켓 배송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구매하도록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쿠파스정산

별도의 사업자등록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쿠팡 파트너스에 가입만 한다면 쉽게 활동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부업으로만 한다면, 월 몇만원 정도는 다른 부업보다 쉽게 얻을 수 있는 수입원입니다. 저 또한 재작년부터 꾸준히 활동해서 매달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커피값을 소소하게 벌고 있습니다. 다만 유튜브 영상들에서 광고하는 것처럼, 이걸로만 몇백 몇천만원을 버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제품 1개가 팔리면 그 가격의 3%만을 커미션으로 받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나는 평소에 제품 리뷰를 좋아하고, 커피값 정도의 원고료를 받아도 좋다 하시는 분들만 가볍게 시작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제품리뷰를 쓰거나, 유튜브 쇼츠로 데스크 셋업등을 공유하고, 댓글이나 본문 내에 쿠팡 파트너스에서 만든 제품 링크를 넣어보세요. 예상치 못한 수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혹시 글이 도움이 되셨고, 쿠팡 파트너스에 가입하게 된다면, 추천인 코드에 'AF9497799'를 넣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코드를 입력하신 분과 저 모두 1달간 3%가 아닌 4%의 커미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꼭 제 코드가 아니어도 좋으니, 1% 커미션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주변에 지인이 있다면 입력하고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디지털 노마드에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 셋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디지털 노마드에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실행과 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어비앤비를 운영하든, 온라인 셀러를 하든, 블로그를 운영하든, 빠르게 시작하고 실행하면서 실패를 경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경험한 실피에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교훈을 얻고 이렇게 얻은 교훈을 실제로 적용하면서, 계속해서 시도해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당장 돈이 되지 않을 뿐더러, 사람들이 읽어주지 않는 것을 실패라고 규정짓고 실패하지 않기 위해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당장 글이 읽히든 읽히지 않든 계속해서 써내려갈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결국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그리고 그 용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실험과 개선을 반복하는 것이 디지털 노마드에게 가장 필요한 핵심기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